[울산 맛집]울산 진장동 맛집 - '짬뽕 정식'으로 유명한 '마당집'~
오~랜만에 왔습니다. ^^
긴 공백을 깨고, 새로운 주제와 함께 적극적으로 티스토리 운영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아요. ㅎㅎ
오늘은 워밍업으로, 간단히 최근 점심으로 먹은 짬뽕 정식을 소개합니다.
짬뽕 정식이라고 하니,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 생각하실 텐데요.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그런데 여기 메뉴 이름이 짬뽕인데.. 실은 이게 '낙지돼지 볶음'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불맛이 나는 낙지볶음에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 밥도 솥밭에 나와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고, 다 먹은 다음 숭늉을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먹는 것 소개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이렇게 짜잔 사진부터 보자구요 ^^
보이시죠? 오동통 낙지에 돼지고기 그리고 양파... 이 메뉴 이름이 짬뽕입니다. ^^
그리고 라면사리는 추가했구요. 뜨끈하게 데운 불판에 다 익혀져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전체 상차림샷입니다.
밑반찬 일곱 가지와 메인 메뉴 짬뽕. 그리고 솥밥 이렇게입니다. ^^
솥밥이라 오래 걸릴 줄 알고, 저희도 미리 전화 예약했거든요. 7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도착하니 바로 나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이건 짬뽕에 라면 사리 비비는 샷.. ㅎㅎㅎ 이틀 전에 먹었는데 사진 보니 또 군침이 도네요. 아들이 좋아하는 메뉴라 다음에는 저희 가족들과 함께 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아직 매운 걸 잘 못 먹지만, 숭늉을 좋아하기 때문에 같이 가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흑흑흑.... ㅠㅠ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려다 보니 준비가 미흡하네요. 가장 중요한 메뉴판 사진을 안 찍어왔네요. ㅠㅠ
메뉴는 '한우곰탕정식 (9,000원)', '짬뽕정식(8,000원)', '코다리냉면(9,000원)', '물냉면(9,000원)', '김치찌개(8,000원)' 이었습니다.
8천 원에 밥까지 나와서 너무 든든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사진 업데이트할게용~
저는 아무리 맛난 집이라도 일부러 찾아가서 먹고 싶지는 않아요 (맛집이라면 줄은 좀 서는 편이지만요.. ㅎㅎ). 근데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번 들러도 좋을 식당이었습니다. ^^
*아, 가게 앞에 주차 몇 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