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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국내여행

양산 분위기 좋은 카페 ' 공간밈'

by US썸데이 2021. 11. 23.

+다녀온 날 : 2021.11.05 금

통도사를 한 바퀴 산책하고, 이쁜 카페로 쉬러 갔다. 

#공간밈

공간밈은 갤러리 카페라고 한다. 

10분 채 안 걸리는 거리였지만, 이상하게 점점 외곽(?)으로 산으로(?) 가는 느낌이라 뭔가 쎄 했지만, 내비게이션이 안내해 주는 대로 가다보니, 공간 밈에 도착했다. ^^

카페 뒤편에 주차장 & 입구가 있었다. 나는 공간밈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좀 낯설었는데... (여기가 맞나? 영업을 하나? 이런 느낌;;)

Enterance 쪽으로 들어가니, 느낌이 왔다. 여기 내 스타일일 것 같다는.. ^^

모던한 느낌이랄까?

들어가서 왼쪽으로 주문하는 카운터가 있고, 케이크와 빵도 진열되어 있다.

오른쪽으로 통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공간. 아~ 좋다. 

얼마 전 다녀온 김병종 시립 미술관처럼, 물이 있는 공간들..

 

 

여기를 1층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여기를 기준으로 계단처럼 내려갈 수 있게 되어서, 또 다른 공간이 있고, 또 내려가면... 갤러리 같은 곳과 다른 공간이 있다. 공간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차를 마실 수 있지만, 옆에 전시도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곳들. 

그런데 꽤 프라이빗해 보이는 공간들인데 (좁지는 않음) 손님들이 계셔서 카메라를 들이대기엔 미안한;; (-> 사진을 못 찍었다는 얘기 ^^;;)

우리는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주문을 했다. 

아메리카노, 라떼, 에그타르트, 레몬휘낭시에.

창가 자리에 앉았다.

화장실로 내려가는 계단. 아니지. 오른쪽에는 또 다른 공간이 있다. 전시장? 같은 곳도  (노키즈존이라고 되어있고, 임시로 막아두었음) 있고,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 공간도 있다. 여기저기 구멍구멍..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