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맛집]'울산 성남동 맛집', '울산 수제비', '울산 던지기탕' - 성남동 원조 던지기탕 - 쫄면도 너무 맛있쪄!!!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맛집입니다.

원래 수제비랑 쫄면을 좋아하는데, 이 집은 제가 대학교 때 연애시절 때부터 자주 이용하던 곳인데요. 애 키우면서 잊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가보니 없어졌더라구요. 어이쿠야. ㅠㅠ

속상해서 돌아서려는 순간 바로 건너편에 "원조 던지기탕". 어.. 혹시 설마, 저기로?

혹시나하고 들어섰더니, 역시나 그 집 맞더라고요. 그때 그 사장님, 일하시는 이모님, 그리고 딸로 보이는 언니까지.. 다 그대로였어요.

출사 나간 게 아니라, 사진이 별로 없는데.. 가장 중요한 메뉴판 있으면 되지요. ㅎㅎ

울산에서 성남동 근처에서 수제비 드시고 싶으시면 이리로 가세요. 강추드립니다! 개인적인 아는 곳 아니구요. 최근 느낀 점은 (애들이 있다 보니 예민해졌음) 친절하지 않음. 불친절이 아니라. 친절하지 않음이 딱 맞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ㅎㅎ

연애 때부터니, 최소 20년은 기본 넘었구요. ^^;; 맛은 그때 그대로. 그 섞박지라고 하나요? 무김치 맛도 그대로.. 아 또 먹고 싶네요. 

 

저희 4인 가족은 수제비 1, 쫄면 1, 칼국수 1, 김밥 1, 종류별로 주문했습니다. ㅎㅎ

쫄면이 가장 먼저 나왔구요. 쫄면은 수제비 국물이 나와요. 이히히 좋아 ^^

그다음은 깔끔한 수제비님 등장! ^^

앗, 김밥님이 오시기 전에 다들 그만 찍으면 안 되겠냐는 성화에... 단체샷에 김밥은 빠졌네요.

김밥은 정말 기본 김밥입니다. 요즘 체인점 김밥처럼 뚱뚱이 아니구요. 날씬이에 기본에 충실한 그냥 김밥이요. 

쫄면을 비비면 이런 느낌.. ㅎㅎ 

아~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내일도 비온다고 하는데.. 친구랑 여기 가서 점심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