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숙소 #켄싱턴설악밸리로 가는 도중 점심을 먹기 위해서 #김삿갓회막국수 집으로 갔습니다.
이번 여행은 사람들을 되도록 안 만나기 위해서 붐비는 시간은 피해서 다니고, 주로 숙소에만 머물기로 하여, 맛집 검색을 많이 하지 못하고 갔었는데, 다행히 울 아가씨님께서 맛집을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그중에 점심은 수육&막국수가 당첨되었습니다.
시계가 2시 5분을 가리키고 있네요.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가게 안은 조용했습니다. 외부(저희가 앉아있는 곳)에 저희 말고, 한 테이블이 더 있었고, 안쪽에 사람들 소리가 났었습니다.
테이블에 이미, 겨자, 식초, 종이컵이 세팅되어 있었구요. 주문은 바로 받아주셨습니다.
저희는 성인 6명, 중학생 1, 초등학생 1 이었습니다. 막국수 보통 5개, 곱빼기 1개, 수육 중1, 수육 소1, 곤드레 막걸리 1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 초등학생 딸은 막국수를 안 먹고, 이 날따라 입맛이 없으시다고 (늘 그렇듯이 ㅎㅎ) 고기만 몇 점 드셨습니다.
수육이 너무 맛있어서, 먹다 보니... 막국수 사진이 없네요. ㅠㅠ
막국수도 맛있었구요. 양이 넉넉하더라구요. 저희 성인들이 다 양이 작으신 분들이기는 하나, 많이 남겼어요.ㅠㅠ. 수육도 넉넉히 주문한 데다가, 수육이 먼저 나와서 수육과 막걸리로 배를 채우다 보니, 아버님은 막국수를 반 그릇밖에 못 드셨고, 어머님은 조금 남기셨고, 중학생 아들도 차를 타고 와서 입맛이 없는지 반 밖에 못 먹었어요. 하지만 수육은 모두들 싹싹 다 먹었답니다. 다음에 간다면 수육도 소자 두 개로 하고, 막국수는 2인에 하나씩 또는 2인에 곱빼기 하나씩 하기로 했답니다. 너무 남겨서 아까워서 말이죠. ㅎㅎ
식사시간을 피해서 갔더니, 가게가 조용하고 주문하니 음식이 금방 나와서 편안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
아~ 막국수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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