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할 곳은 회사 근처에 있는 다슬기탕 전문점입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다슬기탕' 이런 음식이 좋아졌습니다. 여전히 저는 초등학생 입맛이지만, 정말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입맛이 바뀌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거의 평균적으로 1-2주일에 한 번 이상씩 방문하는 #동백꽃필무렵
메뉴는 단출하죠? #들깨다슬기탕, #진국다슬기탕, #다슬기비빔밥 , #부추돌솥알밥, #부추돌솥참치밥 입니다.
저는 주로 '들깨다슬기탕'이나 '부추돌솥알밥'을 먹습니다.
실내에는 칸막이가 있는 테이블도 있고, 오픈되어 있는 곳도 있고, 한 12개쯤 있으려나? 매번 가는데도 한번 세어보지 못했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있어서, 늘 그렇듯 전체 샷은 없습니다. ^^;
자리에 앉으면, 한편에 산초랑 몇 가지 양념이 있는데 그렇게 많이 갔었는데도 한 번도 사용해 보질 않았네요. ^^;; 착석하면 생수와 물티슈를 가져다줍니다.
주문을 받고, 찬을 가져다주십니다. 찬은 4-5가지인데 조금씩 바뀝니다. 남자 사장님께서 서빙하시는데 항상 단정하게 찬을 가져오십니다. 너무도 단정히 ^^. 그리고 여기는 김치도 국내산이랍니다.
지금부터의 사진들은 몇 차례 다녀온 사진들이 섞여있어요.
이 메뉴는 '부추돌솥알밥' 이구요.
이 날은 두 명이서 갔었네요. 저는 '돌솥알밥', 동료는 '들깨다슬기탕'.
'들깨다슬기탕'을 주문하면, 다진 마늘과 다진 땡초가 나옵니다. 뜨거운 다슬기탕에 넣어서 먹음 맛있어요 ^^
이날은 다섯 가지 찬이 나왔네요.
저는 주로 '들깨다슬기탕'을 먹어요. 다슬기가 바닥에 가라앉아서 그리 많지는 않지만, 뜨끈한 탕을 먹고 나면 건강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리고 반찬들이 하나하나 짜지 않고, 정갈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
사장님! 언제나 잔잔한 미소로, 뜨끈한 밥 먹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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